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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고교급: 동물사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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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먹이고 다루고 훈련시키는 직업.
시골에서 부모님의 목장 일을 어릴 때부터 거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재능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4년 전, 동물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모리네 목장을 방문했었다.
목장에 막 와서 적응하지 못한 사나운 말 한마리가 골칫거리였는데,
며칠째 되던 날 그 목장의 아들인 모리 타마키가 수학여행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나타난 평범한 학생이 처음 보는 말을 단 몇시간만에 순하게 길들이는 모습은 반짝 화제가 되었었다.
동물 분야 관련 연구자들은 비법을 알기 위해 모리의 행동을 분석하기도 했지만,
막상 모리의 행동 자체는 평범한 사육사들과도 크게 다를게 없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모리 타마키가 ' 동물과 교감하는 데에 있어서 특별한 감각을 가졌다 ' 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당시 전문가들에게도 톡톡히 능력을 인정받은 모리가 '초고교급' 의 칭호를 얻게된 것은 결코 과분하지 않다.
- 모리 타마키는 이번에 신 키보가미네 학원을 막 졸업하였으며, 운 좋게도 바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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