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낙관적인 / 단순한 / 대담한/ 정의감 넘치는 ]

 

낙관적인

"뭐, 이것도 나름 재밌지 않아?"

 

상황이 좋든 안좋든 그는 그것에 대해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인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작업하던 음악파일이 오류로 인해 깨져서 기괴한 소리로 변하였는데

그것을 자신의 계정에 영상으로 올리며 그대로 쓰면 재밌지 않겠냐며 그대로 음악파일을 투고 사이트에 올린 사건이 있다.

그 이후 궁금했던 사람들이 그 음악을 재생하여 은근 조회수가 높게나왔고 팬들은 웃긴데 가끔은 진지해져보라고 태클을 걸었다.

 

 

단순한

"알기쉽다니! 내가 얼마나 포커페이스인지 모르는거야?"

 

말그대로 행동만 봐도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자기자신은  탈을 쓰고있고 나름 숨긴다고 하였지만 목소리나 제스쳐에서 다 드러나 아무도 믿지 않는다.

숨김없이 자기 생각을 내뱉는 스타일이라 거짓말도 버벅거리며 못하는 편.

가끔 방송에서 삐졌다고 화난척을 해보았지만 목소리가 전혀 화난 목소리가 아니라서 '우쭈쭈 SR씨 삐졌어요?' 같은 내용의 채팅만 올라왔다고...

만약 그와 도둑잡기 같은 카드게임을 하면 그가 가지고 있는 조커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

 

 

대담한

"이정도 배짱은 당연히 있어야지!"

 

그는 매사에 거의 망설이지 않는다.

다른말로 고민없이 바로 행동을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망설임이 없는가? 그렇게 묻는다면 그는 고민하고 있어봤자 나중의 결과는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할것이다.

또한 그는 생각보다 참을성이 없기 때문에 고민하는데 쓰이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것이다.

그의 팬들은 이러한 행동을 보고 시원시원하지만 조금 고민도 해보라고 가끔 잔소리를 하는 편.

 

 

정의감 넘치는

"악역은 조용히 찌그러져있기나 하라구~!"

 

그는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다.

별거 아닌 거짓말에도 "어,어쨌든 잘못한건 잘못한거라구! 거짓말은 나빠!" 라고 다그친다.

만약 자기 앞에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시선 상관없이 손가락질을 하며 주우라고 외칠것이다. 

그러나 그의 정의의 기준은 조금 특이하다.

그 기준은 과거는 보지 않고 현재를 보는것인데, 예를들어 이미 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지금 아무짓도 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할 것 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넘어가는 것은 아니고 조금 모질게 대하기는 한다.

그래도 그가 괜찮다고 판단하게 된다면 평범하게 대해줄 것이다.

 

 

＊스푸키 래빗은 들판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토끼같은 사람이었다.

여러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생각을 나누기를 좋아하는 그는 어느샌가 불쑥 나타나 말을 걸고는 한다.

분위기를 이끄는 쪽으로 자신이 있는 그는 주변을 활발하게 만들고 벽을 허무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낸다.

그렇다고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말을 걸 타이밍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모른 척 해주는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