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수면, 적당한 운동!!
Shun / 駿
나이: 23세
키&몸무게: 172cm/55kg
생일&혈액형: 8월 17일/O형
스탯
힘 ✦ ✦ ✧✧✧
지능 ✦ ✦ ✦ ✦ ✦
관찰력 ✦ ✦ ✦ ✦ ✦
정신력 ✦ ✦ ✧ ✧ ✧
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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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구급 상자
수험표
✦성격✦
감정을 숨기지 않는,
숨기지 않는 것인지, 숨기지 못하는 것인지. 그는 제가 느끼는 것을 감추는 것에 그렇게도 서툴었다. 못하는 게 아니라 하지 않는거야, 따위의 변명은 흔하고 시덥잖았지만 또 그런 말 따위를 믿지 못할 만큼의 사람은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것이다. 실제로도 그는 평소에 별다른 일이 없다면 구태여 하고싶은 말을 참거나,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려는 기색이 없다. 그렇기에 조금 빙 둘러 말하더라도 그가 말하는 거의 대부분은 진심이라 생각해도 좋았다. 반드시 말이 아닌, 표정이나 행동으로조차 말이다. 그가 그렇게 드러내는 감정중에서도 유달리 많이 나타나는 것은 걱정이었는데, 그 대부분이 잔소리가 되어 얼핏 들어도 다정한 걱정이라 말하기는 어려웠지만, 어느 누가 듣기에도 악의가 있다거나 한 모양은 아니었다더라. 이렇게 입 밖으로 하는 말의 대다수를 틱틱대며 함에도 불구하고 그 말 안에 담겨진 생각을 읽기 쉬워서, 기쁨, 분노, 슬픔, 혹은 절망까지도 그가 느낀다 하면 주위 사람들은 모르는 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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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형, 완벽주의의,
무언가를 해야겠다, 마음먹으면 상당수는 좋은 결과를 내는 천재형 인간. 일은 일대로, 공부는 공부 대로, 기타 생활은 또 그 것대로 모난 일 없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한다. 조금만 노력해도 결과가 크게 따라주는 편이며, 타고난 머리 덕분인듯. 그럼에도 뭐 하나 건성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꼼꼼한 것도 정도가 있지 싶을 정도로 매사에 성심성의껏 임한다.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필사적으로 보완하고, 그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나 하고싶은 일이라면 더욱 심해진다. 하던 것이 있다면 오기로라도 끝내려는 성격 탓. 상당히 완벽주의자 기질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나 이 때문에 가끔 자기비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가령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거나, 누군가를 살리지 못했다거나... 후자의 경우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야 대다수 겪는 일이긴 하나, 그는 유독 더 힘들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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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정을 주지 않는,
그렇지만 누구 하나에게 그런 생각을 털어둔다던가, 걱정이 한 사람에게 쏠린다던가 하는 일은 정말로 드문 일이다. 의외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 정말로 누군가 선을 넘어오려 할 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밀어낸다. 누군가와 과도하게 친해지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언제나 얕고 넓게의 방식. 자신의 지인들끼리 싸움이 났을 때에도 친분이 더 많은 누구 한 쪽 편을 들기보다는 그들을 말리는 것에 급급하며, 누가 더 잘못한 것 같아? 혹은 누가 맞아? 등의 질문을 들어도 매번 어물쩍 넘어가기 일쑤다. 일을 할 때에도, 사적으로도 특별한 사람을 만들지 않고, 다같이 회식을 한다거나, 파티를 하는 등의 장소에서는 몇 번 얼굴을 비추나 따로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의 수는 상당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면 나오는 게 거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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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집중력이 강한,
누군가는 그가 무언가에 집중하는 능력은 타고났다고 하지만, 반대로 한 가지에 집중하면 주위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알다시피 그는 무언가 작은 하나를 해도 열심히, 집중해서 하는 사람이기에 한마디로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에는 전혀 재능이 없다는 것이다. 두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은 말 할것도 없고, 뭔가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것조차 음식이 다 식을 때까지 멍하니 보고있기만 하는 등, (사실 밥 먹으면서 딴 짓을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되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고! 라던가.) 멀티태스킹을 아예 하지 못한다. 때문에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땐, 다른 걸 전부 제쳐두고 그것만 집중한다고. 그게 대수술 같이 정말로 중요하고 신중해야 하는 일이든, 혹은 단순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일이든,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다른 사람이 바로 옆에서 그를 불러도 듣지 못 할 정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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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초고교급 외과의였던 사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목숨이 먼저. 높은 생명 존중 의식, 역시 예외는 없었다. 남을 살릴 수 있다는 직업임에 뿌듯함을 느끼고, 따라서 살인이나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행위들을, 그런 상황을 진심으로 싫어한다. 방관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진 않으나 적어도 자신만큼은 그런 것을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편이며, 그럼에도 제 앞에서 누군가가 죽어나가면 굉장히 괴로워한다. 의사라는 직업이면서도 사람의 죽음에 속으로 굉장히 동요하는 편. 그렇기 때문에 늘 최선으로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열심이며, 치료나 수술만의 방법이 아닌 다른 식으로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도움을 주고자 한다.
✦텍스트 관계✦
✦기타✦
1. 기본 정보
1-1. 8월 17일생. 사자자리.
1-2. 시스젠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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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계
2-1. 기본적으로 발이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특별히 친한 사람은 없는 듯.
2-2. 현재 떨어져 지내 만나는 날이 별로 없는 탓인지 가족 이야기는 본인 입으로 그닥 한 적이 없다.
2-3. 평소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혹은 환자. 인간관계에서도 상당히 처신을 잘 하고 다니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평판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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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불호
3-1.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기준이 명확하다. 몸에 좋은가, 나쁜가.
3-2. 이를 테면 좋아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 바른 먹거리나 올바른 생활... 싫어하는 것은 불량식품같은 그의 반대 쯤 되는 것들.
3-3. 의사로서가 아닌 그의 개인적 취향으로는 상당히 마니악하고 고어한 장르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차마 눈 뜨고 보지도 못할 정도의...
3-4. 딱히 그런 장르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영화나 드라마같은 건 보여주면 대부분 잘 본다. 만화책이나 소설같은 게 아니라 움직이는 쪽이 취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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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기
4-1. 유독 다른 사람들보다도 암기를 잘 하는 편이다. 머리를 쓰는 일은 대체로 두루두루 못하는 것 없이 잘 하지만, 사람 얼굴을 외우는 일이나 단순한 단어 암기같은 일은 특출나게 잘한다고 할 수 있었다.
4-2. 그 외에도 동전으로 탑 쌓기 등의 장기가 있는데... 쓸모 없으니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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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약점과 습관
5-1. 엄청난 음치, 몸치, 박치... 본인이 생각해도 심각할 정도로 저 부분에 취약하며, 이건 노력으로도 절대 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옛날에 플룻을 잠깐 배운 적이 있었다는데, 너무 힘들어서 때려쳤을 뿐더러 말하기를 이 두 개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5-2. 요리와도 상당히 담을 쌓았다. 일단 몸에 좋다는 걸 다 때려붓곤 먹을 순 있는 거라며 우기는 수준. 일단 본인부터가 맛있다, 맛없다의 차이를 별로 못느껴서 진짜 먹을 수만 있는거면 맛의 유무와 상관없이 다 먹긴 한다.
5-3. 말 그대로 올바른 습관의 교과서. 앉아있을 땐 허리를 피고 곧은 자세로 앉는다, 무언가 일을 할 때에는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지킨다... 등등. 그렇게 살면 육체적으로 안피곤한가? 싶을 정도.
5-4. 그것과는 별개로 뭔가 생각할 때 왼쪽 약지손가락을 뒤로 꺾는 습관이 있다.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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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말투와 호칭
6-1. 나이에 상관 없이 모두 반말. 병원에서 일 할 때의 습관 탓에 가끔 경황이 없거나 당황할 때 존댓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6-2. 이름을 모르는 경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저기, 혹은 야, 너. 이름을 부를 때에도 그냥 별다른 거 없이 이름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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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초고교급 외과의 시절
7-1. 新키보가미네에 다닐 당시부터 고등학생 의사라는 타이틀로 상당히 유명했었다. 실제 수술 경력도 몇 번 있으며, 지금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뛰어난 실력으로 일을 처리 했기에 더 논란이 되기도. 환자들 중에는 고등학생인 그에게 목숨을 맡길 수 없다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도 했다.
7-2. 다만 지금처럼 하루종일 일만 하는 것이 아닌, 의학 서적을 읽거나 실습을 하고, 다른 현장을 보러 가는 등의 활동도 많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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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8-1. 일본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로는 전문 용어와 함께 쓸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하며, 한국어와 불어로는 일상 회화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외로 몇 번 파견나간 경험이 있기 때문인 듯.
8-2. 양손잡이. 원래는 왼손잡이였으나 불편함이 많아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8-3. 시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양 쪽 눈 모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