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는 커다란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_IlS2님 지원)
亮寛当 コトメ / Ryoukando Kotome
나이: 25세
키&몸무게: 181cm / 68kg
생일&혈액형: 9월20일 / RH+O
스탯
힘 ✦✦✦✦✦
지능 ✦✦✦✦✧
관찰력 ✦✦✧✧✧
정신력 ✦✦✦✦✧
운 ✦✧✧✧✧
(힘+1) 군용 무기답게 단단한 몸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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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수험표, 진압봉.
✦과거사✦
5년 전, 절망세력에 대치하기 위해 방사업체 료칸(僚艦) 기업은 군과 협약을 맺어 군사용 안드로이드를 투입했다.
어째서 굳이 로봇이여야 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은 그들만이 갖고 있는 연민과 감정에 휘둘려 너무나 쉽게 정신에 절망이 깃들었고, 연약한 몸뚱아리는 자그마한 탄환 한 발에도 으스러졌기 때문에 더이상의 인력 손실을 막아야만 했다.
그리하여 막대한 자산을 투자해 보다 강하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생겨난 것이 지금의 무기 코토메(言目)였다.
그의 주요 임무는 지휘관으로써, 탑재된 열감지 기능으로 적들을 쉽게 찾아내 병사들에게 처리 명령을 내리는 등 신속하고 깔끔히 군대를 지휘하는 것이였다.
업체는 세상에 내놓기 전,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것이 최근 기근에 절망으로 침식되어가는 작은 나라를 구하는 것이였다.
그 어떤이도 직접 나서려고 하지않으니 당장이라도 손길이 급급한 그들은 처음보는 낯선 코토메의 손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작은 나라라서 얕봤던 것일까? 절망세력은 아직 많은 수가 침범한 게 아니였기에 소탕하는데 여유를 챙기기도 충분했다. 이러하니 상황은 무엇보다 최적의 여건 아니겠는가.
그렇게 적절한 타이밍과 완벽한 지시를 통해 첫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이 나며 코토메는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절망세력이 있는 곳에는 코토메가 항상 보였다. 그리고 코토메도 그런 일을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을 보는 주위의 시선은 나날히 소름끼쳐가는 듯 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선 지휘관 자리에 올라, 월등한 실력으로 칼같이 임무를 수행하고서 돌아가는 모습.
폭발음과 비명소리가 들려도 적군이라면 절대 아랑곳 하지 않는 매서운 눈빛. 코토메도 그런 시선을 자각하고 있었고, 질 나쁜 소문이 돌 때 자신에 대해 조금씩 의문감을 가지지 않은 건 아니다.
...무언가 하나 부족한 느낌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안드로이드로서의 의무를 완벽하게 해내었으니, 사실을 아는 그들 사이에선 '초고교급 안드로이드'라고 불리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였다.
초세계급 선발 시험에 온 이유는, 자신이 초세계급으로 발탁되면 무수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고, 그것으로 절망이 진멸될 수 있도록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민간인보다 뛰어나게 설계된 '로봇'이 그들의 자격을 빼앗는게, 정말로 옳은 일일까?
✦텍스트 관계✦
✦기타✦
[ 료칸(僚艦)기업]
군사무기를 제작하는 국내 최대 방산업체. 군에 필요한 물자들을 거진 조달하고 있다.
다만 오직 군에 관련하여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인지도는 낮은 편.
코토메가 만들어진지는 현 5년 째다. 현재 다른 기술도 개발중이라고.
[ 감정 ]
동료들에게 감정이 없다는 등의 욕지기를 곧잘 들었다.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으니 아니꼽게 보이고, 위화감이 들 수 밖에.
그것은 코토메에게 아무런 타격을 주지 않았지만, 코토메는 그들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여겨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에 의문감을 가진 코토메는, 점점 인간의 '감정'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더 깊이 알고싶어했고, 그들에게 공감하여 스트레스가 아닌 힘을 주고싶었다.
하지만 료칸기업은 절망세력에게 휘둘리는 상황이 '일절' 없도록 감정 프로그램을 제거한 상태였으니.
그가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지능]
- 리더쉽이나 지휘관에 대한 모든 것은 기존에 미리 프로그래밍 되어있던 자료들.
- 완벽하게 설계되었다. 장미꽃을 보고 향기를 맡는 행동 뒤에는, 장미향기가 좋다고 말하게끔.